7.20(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7/20 17:38

7.20(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7.20.(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7.20.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426,475명(296,208명 완치), 사망자 3,502명

ᄋ 7.20(화) 추가 확진자가 11,30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26,475명
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4명(미얀마 8명, 아랍에미리트 2명, 인도네시아 1명, 말레이시아 3명), 국내 지역감염 8,599명 및 Active Case Finding 2,692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595명) / 사망 80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11,067,518명 (접종률 16.72%)

ᄋ 7.19(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11,067,518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3,479,726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16.72%, 접종 완료율은 5.26%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7.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7.20(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Dark Red Zone(13개 주), Red Zone(53개 주), Orange Zone(10개 주), Yellow Zone(1개 주)으로 재조정하고, Dark Red Zone(최대엄격통제구역) 13개 주에 대해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단,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 

- 21:00-04:00간 통행 금지(단, 긴급 상황은 예외)/ 불필요한 이동 자제/ 5인 이상 모임 금지/ 음식점 20:00-04:00에 운영 불가,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포장만 가능)/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 음식점, 카페, 은행ㆍ금융기관, 약국, 의약품 판매점, 핸드폰 판매점, 통신사, 백신접종소만 20: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00~20:00에만 영업 가능/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 이하로 제한(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 최대한 100% 재택근무로 전환/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 7.21(수)부터 최소 14일간 동 13개 주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

 

2 언론 동향

□ 방쓰중앙역 백신접종소, 75세 이상 외국인 대상 사전예약 없이 백신접종 실시 (Bangkok Post, 7.20)

o 타니 상랏 외교부 대변인은 태국에 거주 중인 75세 이상 외국인 중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경우 방쓰중앙역에 설치된 백신접종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후 백신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함. 

 - 백신 접종 현장 접수는 매일 09:00-16:00 사이에 2번, 3번, 4번 출입구(gate)에서 가능하며, 방문시 여권과 함께 비자, 영주권카드, 또는 백신접종일 기준 유효한 근로허가서(work permit) 등의 거주증명서를 소지해야 함. 

 - 특정 시간대 지정 없이 09:00-16:00에 걸쳐 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방문 가능하지만, 현장 접수자 대상 일일 접종분량이 정해져 있음. 

o 타니 외교부 대변인은 동 백신접종소가 태국 일반국민을 대상으로도 접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접종소 방문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함. 

 - 단,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walk-in)를 통한 백신접종은 태국 일반국민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75세 이상의 외국인에 대해서만 적용됨. 

□ 기초교육위원회(OBEC), 미사용 학교건물 야전병원으로 활용 지시 (Bangkok Post)

o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태국 전역 학교의 미사용 건물을 코로나19 야전병원으로 활용하도록 지시함.

 - 이는 현재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해 정부가 운영 중인 야전병원의 병상부족에 따른 것으로, 임시 야전병원으로 활용될 예정인 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통합된 학교이거나 학생 전원이 원격수업 중인 학교임. 

 - 태국 정부는 지난 두 달 간 쏭클라, 로이엣, 싸라부리 지역에 야전병원을 3곳씩 추가로 개소함(태국 전역에 마련된 야전병원은 현재 총 19곳임).

□ 보건부, 코로나19 자가진단 지원 위한 신속항원검사기 구매 승인 (Matichon, 7.19)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국민들의 코로나19 자가진단 지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청(NHSO)의 신속항원검사기 850만개(10억 바트 예산 소요) 구입을 승인했다고 함.

 - 국민건강보험청은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예산 10억 바트로 총 850만개의 신속항원 검사기를 태국 국영제약회사(GPO)를 통해 구매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의 확진자 수를 고려하여 산출한 물량으로 9월까지 사용될 수 있는 분량이라고 설명함.

 - 정부는 의약품 중앙 분배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부 소속의 라차위티 병원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항원검사기를 지원할 계획임. 

□ 이민청, 7.20부터 외국인 대상 비자만료 최대 3일전까지 체류연장 접수 (Thairath)

o 팟카퐁 이민청 제1국 부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 하에 제1국(쨍와타나 정부청사)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문 민원인의 밀집도를 줄이고자 한다며, 7.20(화)부터 비이민비자(Non-Immigrant Visa) 체류기간 연장을 위해 방문 시(J,L,M,N 창구) 비자 만료 최대 3일 전까지 방문하도록 안내함.

 - 또한, 제1국은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방역 수칙의 일환으로서 좌석 한 칸 띄우기, 직원·민원인 간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출입문에 체온계 설치 등을 지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원인들의 협조를 요청함. 

□ 경찰청, 최대엄격통제구역 출입 노선에 24시간 검문소 운영 지시 (Thaipost, 7.19)

o 잉욧 경찰청 대변인은 태국 내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최대엄격통제구역이 방콕, 차층싸오, 촌부리, 나컨빠톰, 논타부리, 나라티왓, 빠툼타니, 빳따니, 아유타야, 얄라, 쏭클라, 싸뭇쁘라깐, 싸뭇싸컨 등 13개 주로 확대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7.20(화)부터 최소 14일 동안 지역 간 이동 노선에 24시간 검문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이동을 철저히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힘. 

 - 검문소 위치는 주지사와 협의하여 정하며, 운용 인력은 군, 보건부, 지방경찰청 협조에 따라 배치할 예정임.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간 이동시 검문소를 여러 번 거치지 않도록 검문소 위치를 조정할 예정임.

 - 검문소 설치 이외에도 순찰경찰대 및 기동경찰대를 운영하여 21:00~04:00 통행 금지, 각 사업체들의 영업금지, 5인 이상 모임 금지, 전염 확산 위험 활동 금지 등 조치의 위반행위를 단속하여 시민들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함. 

□ 태국산업연맹,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출에 악영향 우려 (Bangkok Post 7.19)

o 태국산업연맹(FTI)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계의 타격이 지난 1~2차 대유행 때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밝히며 확진자 증가로 인한 제조업의 생산 차질로 금년도 8~10%의 수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함.

 - 끼앙까이 FTI 부회장은 일부 제조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등으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면서 수출기업들이 납기일을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정부가 확진자 급증 및 백신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금년 수출성장 목표 달성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함. 

□ 보건부, 식약청에 mRNA백신 확보방안 논의 위한 회의 준비 지시 (Thai PBS, 7.19)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에 자사 백신이 등록되어있는 모든 백신제조기업 대표들과 함께 이번 주 중으로 태국에서 필요한 mRNA 백신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도록 식약청장에게 지시함. 태국 모더나 백신 사 대표는 회의 참석을 이미 수락하였고, 정부가 화이자백신 5천만 회분 추가 주문을 위해 태국 화이자 사에도 회의 참석을 제안한 바, 조만간 회의에서 해결 방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

 - mRNA 백신의 스파이크 단백질 기술은 미국, 중국, 쿠바에서 개발 중이며, 현재 백신 구매는 물론 생산기술을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상 진행 중임.